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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 농경지 곳곳이 침수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애호박 재배가 한창인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기면서 작물 폐기 등 농가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아침에 찾은 옥산면 신촌리와 덕산면 일대의.

빠지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여전히 할 수 있는게 없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18일 오전 충남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서시설하우스27동 규모로 멜론을 재배하는 구현숙씨(48)가 흙탕물이 덮친 멜론하우스를 살펴보고 있다.

출하가 임박했던 멜론이 반쯤 물에.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컸다.

함안군은 19일까지 나흘간 5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논과시설하우스, 도로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함안군 대산면 부목삼거리 일원 지방도1021호선이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조합장 강성방)이 15일 농협 본점에서 ‘온실 차광 코팅제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사진).

이 사업은 만감류 재배농가의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하는 과열로 인한 열매터짐(열과)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대정농협은 시범사업 참여농가 60여가구에 총 2000만원.

 창녕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길곡면 증산리의시설하우스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복구 작업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와 자원봉사자, 5870부대 장병, 도·군의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침수 고춧대 정리, 배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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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본부(본부장 김영훈)가 대전지역 농축협 임직원과 aT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서경),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현장본부(본부장 송건범) 임직원과 함께 24일 충남 예산군 중예리와 홍성군 금마면 화양리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사진.

국제신문 DB 지하수 함양 사업은 지하수가 부족한시설재배단지에 지하수 함양시설을 설치해 작물 재배와 난방(수막)에 필요한.

원으로 지하수 함양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해 2000여 동하우스에 안정적으로 지하수를 공급해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가운데 70% 이상이 벼였다.

고추, 콩, 참외, 수박 등 주요 식량 작물과 과일도 폐기되었다.

부여군의시설하우스약 4만 동 중 올해에도 1000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농민들은 "상품성이 사라져 다 폐기해야 한다"며 절망하고 있다.